[창조리더쉽 2.0의 – 디자인 관련 내용입니다.]

창조적 리더쉽 2.0이라는 책에서 P&G의 디자인 혁신내용입니다.
우리도 SW를 만들지만 항상 제품개발 입장에서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다시한번 고객입장으로 우리 제품의 디자인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아래 내용의 어느단계에 와 있는지도요…

암튼..첫단계 수준이라도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이 필요할 듯합니다.
모두 일독 하시구요.

[디자인 혁신]

디자인이라면 일반적으로 특정 스타일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디자인을 단순히
제품의 형태와 색상으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다.
디자인은 목적을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행위이다.
초기에는 실용적이고 미적인 가치를 중시하다가 점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기능으로 확산된다.

P&G의 디자인 혁신 담당인 클라우디아 코치카는 디자인 혁신을 네 단계로 구분했다.

-. 디자인 마인드의 결여 단계로 제품의 기능 구현에만 치중하여 제품의 형태나
사용자의 편의가 고려되지 않는다. 사용설명서는 이해하기 힘들고 기능이 복잡하여
제품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 스타일단계로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반영되어 제품의 형태와 포장에서 사람의 시선을 끌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기본적인 기능 구현이 우선이고 디자인은 외형과 최종 마무리를 맵시 있게 다듬는 수준에서 활용된다.

-. 기능향상 단계로 디자인이 외형 꾸미기에만 머물지 않고 소비자가 좀더 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형태를 변형하는 단계이다. 디자인과 기술의 협업이 강조되고 디자인에 따라 제품 형태가
수정되고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

-. 문제해결 단계로 디자인이 제품의 스타일과 형태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실제 제품에서 얻고자 하는
니즈를 파악해서 충족시켜주는 단계이다. 디자인이 R&D와 회사 내부 역량을 결집시켜 소비자의
소비 활동과 구매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기업은 대부분 첫번째나 두번째 단계에 있지만 진정한 디자인 혁신을 하려면 네번째 단계까지 와야 한다.

감사합니다.
2008.5.23 이희림 드림.

By Published On: 5월 23rd, 2008Categories: CEO Talk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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