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사물이 아닙니다.
말은 우리가 보고, 생각하고, 현실을 인식하는데 사용하는 표현이고 상징이며, 이런 인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수단입니다. 결국, 우리의 비즈니스, 인간관계 심지어 가족관계에서까지 너무 중요한 것 입니다.
회사 일로 국한해 다시한번 중요성을 얘기한다면.. 일의 생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과 동료와 상사와 대화를 통해 연결되고 소통합니다. 대화는 슬플 때 우리를 우울함에서 건져내는 에너지의 원천이고, 새로운 제품을 세상에 출시해 내는 힘 입니다. 대화는 우리가 얼마나 일를 잘하고 쉽게 하는지의 근원이고 원천입니다.
대화지능이라는 책에서는 성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가르는 요인이 다른 뭣보다 대화지능(Conversational Intelligence)이라고 했습니다.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화지능을 높여야 합니다. 낮은 단계의 대화 지능(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대화)에서 높은 수준의 대화 지능(우리 중심적이고 공생적인 대화)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한 차원 높은 단계로의 도약 여부는 문화의 질에 달려 있고, 문화의 질은 관계의 질에 달려 있고, 관계의 질은 대화의 질에 달려 있다. 모든 것이 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위 내용을 우리에게 대입하여 다시한번 적어보면…
“세포아소프트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지 여부는 세포아소프트 문화(핵심가치, 비전, 목표, 일하는 방식, 회의 방식 등)의 수준에 달려 있고, 세포아소프트 문화의 수준은 고객 및 내부 직원간의 관계의 수준에 달려 있고, 관계의 수준은 세포아소프트 직원들의 대화 수준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말 곧 대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유창한 어휘를 사용하는 대화가 높은 대화지능이 아니라..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핵심사항 중심으로 얘기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대화지능을 높이는 것 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세포아소프트 여러분 자신의 대화지능을 한번 쯤 생각해 보세요..
좀 더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함께 일한다는 생각으로 서로 윈윈하는 대화방식을 찾아봤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희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