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윤숙영 ] 기업용 전자구매 및 무전표 솔루션 전문기업 세포아소프트(대표 이희림)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의 ‘IT서비스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올해 6회째인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등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세포아소프트는 비즈니스 지출 관리 플랫폼 업체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매와 경비, 급여 등 기업의 지출 관리 영역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 조달 시스템 △전략적 소싱 △구매SCM(유통관리시스템) △경비 처리 △출장 정산 △각종 증빙관리 등 기업의 지출관리를 위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제공 중이다.
세포아소프트는 최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은 세포아소프트가 국내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하면서 이 회사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각종 경비처리가 가능한 ‘포아익스펜스'(Poa Expense)와 국내·외 출장신청 및 정산을 지원하는 ‘포아트래블'(Poa Travel)이 있다. 실시간으로 자동 경비 등록과 승인 처리가 되는 무증빙 솔루션이다.
특히 이 회사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의 차별점은 경비 절감 금액을 ‘수치화’할 수 있는 데 있다. 경비처리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보여준다. 또 법인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다양한 물류전표를 연결해 결재 승인 처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동 거리 자동계산 및 모바일 기반으로 영수증을 이미지화하는 등 기본적 기능 외의 부가적 기능을 탑재했다.
세포아소프트 이희림 대표는 “종이 기반으로 결제·승인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모든 경비처리 업무가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반으로 자동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 철도, 숙박, 서비스 업체 등 전자영수증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자와 연계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협력팀 윤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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