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구매시스템
‘실행 가능한 ESG 관리'를 구축하는 방법
Last Updated: 2025.12.04
안녕하세요 전자구매 | 경비출장관리 | 전자계약관리 | 전자인장관리 구축 및 클라우드 SaaS 기업 세포아소프트 입니다
지난 1편에서는 ESG 공시 의무화와 공급망 규범 강화로 인해 ESG가 점차 구매, 조달 프로세스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질문은 명확합니다.
“ESG 관리를 전자구매시스템 안에서 실제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
“협력사 ESG 데이터 수집부터 평가, 보고까지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가?”
2편에서는 1편의 연장선에서, 기업이 전자구매시스템을 활용해 ESG 관리를 어떻게 실제로 구축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목 차
🌿 ESG 시대, 구매·조달 중심의 데이터 체계가 핵심이 되다
ESG 관리, 전자구매시스템에서 어떻게 구현되나요?
ESG 공시와 공급망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기업은 더 이상 원칙이나 선언 중심의 ESG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협력사 환경지표, 안전·노동 리스크, 윤리경영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수집·검증해야 하고, 이 데이터를 근거로
입찰·발주 단계에서 실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즉, ESG는 협력사 정보 → 평가 모델 → 구매 의사결정 → 공시·보고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이 되어야 하며, 구매·조달
조직이 그 중심에 위치하게 됩니다.
⚙️ 협력사 ESG 데이터 수집·검증의 자동화가 첫 번째 기반
협력사 ESG 데이터 수집과 검증은 어떻게 자동화하나요?
ESG 관리를 ‘사람이 직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협력사 수가 많고, 제출되는 자료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자구매시스템에는 아래와 같은 자동화 구조가 필요합니다.
■ 협력사 ESG 자가 진단 -> 시스템에서 자체 ESG 평가서를 제출하도록 요구, 이를 평가 항목으로 저장 및 정량화
■ 인증서, 보고서 등 자료 제출 -> 각종 인증서 및 보고서 등의 유효기간 자동 검증
■ 정부 및 공공데이터 연계 -> 환경 민원, 산재, 법규 위반 등 공공데이터 자동 수집
■ 뉴스/평판 기반 리스크 스캔 -> AI 기반 ESG 리스크 스캔
이러한 단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면, ESG 데이터는 구매 프로세스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 ESG 평가모델을 시스템에 내장해 ‘자동 점수화·등급화’로 연결
수집된 데이터는 기업의 기준에 따라 점수화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자구매시스템에는 E/S/G 세부 지표, 가중치, 정량·정성 평가요소를 포함한 ESG 평가모델이 내장됩니다.
■ 환경(E): 탄소배출 관리 여부, 폐기물 처리 기준 준수, 환경 인증(ISO14001 등)
■ 사회(S): 안전보건, 근로계약 준수, 산재 발생률, 다양성 정책
■ 지배구조(G): 내부 통제, 반부패 정책, 윤리경영 서약 여부
시스템은 이를 기반으로 협력사 등급(A~C)을 자동 산출하고, ESG 점수 미달 업체는 입찰에서 제외하거나 재승인을
요구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는 의사결정에 ESG를 자연스럽게 더하는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 구매 단계에서 ESG가 ‘실제 의사결정 요소’로 작동해야 한다
ESG 점수는 단순 기록을 넘어 구매 프로세스를 바꾸는 직접적인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전자구매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ESG를 실질적 구매기준으로 전환합니다.
■ 발주 시 ESG 점수를 반영한 협력사 자동 추천
■ 위험도 높은 협력사 발주 제한 또는 승인 단계 추가
■ Carbon Footprint 기반 품목·프로젝트 단위 탄소영향도 표기
■ 계약서·발주서에 윤리·환경·인권 관련 ESG 조항 자동 삽입
■ 협력사 ESG 개선계획 요청·이행 추적 자동화
이 단계가 갖춰져야 ESG는 ‘추가업무’가 아니라 구매·조달 조직의 기본 운영 기준이 됩니다.
✨ ESG 공시·보고 체계는 자동 대시보드·Scope 3 관리로 완성
마지막 단계는 경영보고 및 공시 체계화입니다. 전자구매시스템은 협력사 ESG 점수, 개선 이력, 고위험 업체 비중,
친환경 구매 실적(Green Tagging), 품목별 탄소배출량 등 주요 지표를 대시보드로 자동 집계합니다.
■ 협력사 ESG 등급 분포
■ 프로젝트/품목별 탄소배출량
■ 리스크 업체 변화 추세
■ ESG 기반 KPI(납기·품질·비용·지속가능성 통합 지표)
■ KSSB 공시에 필요한 근거 데이터 자동 생성
이로써 ESG 공시·내부 보고에 필요한 운영 데이터를 구매 시스템에서 즉시 확보할 수 있으며, 기업은 공급망 단위의
ESG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ESG는 더 이상 기업 선언이나 철학이 아닙니다. 협력사 정보가 흐르고, 발주가 이루어지고, 공급망 데이터가 축적되는
구매·조달 프로세스가 ESG 경영의 중심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구조는 ESG 요구사항을 ‘추가 업무’가 아닌 전자구매시스템 안에서 자연스럽게 운영되는 체계로
전환하는 방법이며, 세포아소프트는 ESG 기반 구매 운영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아키텍처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