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Purchasing)와 조달(Procurement)의 개념

 

구매(Purchasing)와 조달(Procurement)의 개념

구매 분야에서 Purchasing과 Procurement는 유사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구매 분야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조차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국내 기업들 내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달 구매 및 개발 구매라는 단어는 오랜 기간 동안 더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Procurement를 “조달”이라고 번역하면 “조달구매”라고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이 아닙니다. 이처럼 두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더욱 혼란스럽기 때문에 원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차이를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구매란?”

구매는 영어로 Purchasing, 말 그대로 ‘재료/ 물건 / 물품 등을 사는(구입하는)행위’를 말합니다.

업체 선정과 제품개발은 (개발) 구매업무 영역의 주 업무이며, 제품 개발 완료 이후 생산이나 공급계획에 맞추어 필요한 원료나 부품 등을 공급하는 업무를 ‘조달구매’라고 합니다.

회사에 따라 구매부문 내에서 개발 구매와 조달 구매가 구분되어 있기도 하고, 개발 구매부문은 연구소나 개발팀에 진행하고 구매부문은 조달구매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조달이란?”

조달은 영어로 Procurement, 자금이나 물건(품)을 대어 주는 것, 공급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조달이 구매보다 넓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구매와 조달을 비교해 본다면?

Purchasing(구매)은 단순히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는(Buying)것을 의미하며, 구매 과정상에서 공급업체에서 발주를 보내고, 공급업체가 주문을 확인하며, 납품서를 작성하여 입고 처리후 송장처리 및 대금지급까지의 모든 절차를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구매는 ‘조달구매’ 영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역은 자동화가 가능하고 기업/산업/규모별로 대동소이한 업무 절차를 갖고 있습니다.

반면, Procurement(조달)는 상품 및 서비스를 사는(Buying) 절차는 물론, 공급업체를 탐색하고 선택하여 공급시장을 분석하는 소싱(Soucing) 활동, 업체 선정, 가격 및 지불 조건 뿐만 아니라  계약 및 협상 과정 등을 포함한 전략적인 과정이 포함됩니다.

요약하자면?

*Purchaisng = Buying

(공급업체 발주 -> 주문 확인 -> 납품서 작성 -> 입고 처리 -> 송장 처리 및 대금 지급)

*Procurement = (Buying + 공급업체 선택 및 분석(소싱 활동) + 가격 및 지불 조건 설정 + 계약 및 협상 )

기업의 구매 과정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는 구매(Purchasing)보다 조달( Procurement)가 더 적합합니다.

따라서. Procurement (조달)의 개념이 Purchasing(구매)의 개념보다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조달(Procurement)이란? 구매(purchasing)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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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ublished On: 5월 31st, 2021Categories: Case Studies, Procurement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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